딸이 태어나면 같이 실바니안 패밀리 하우스를 구입 해 같이 노는 꿈을 꾸던 나는 공룡을 좋아하는 딸을 만나게 됐다.
아직 실바니안의 꿈을 포기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딸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하니
공룡에 자꾸만 눈이 가게 된다.
그리고 기억해 두고 있다가 이번에 와디즈에서
알람 신청 해 뒀다가 구매 한
조구만 스튜디오의 브라키오.
바디필로우로 사용 할 수 있는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가 있는데 어린이 픽은 작은 것
(잘 생각 했다 내 딸)
택배 박스에서 꺼내니 뽁뽁이 주머니에 안전하게 잘 담겨 있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아직 하원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돌아오면 보여주려고 거실에 잘 펼쳐 뒀다.
마스킹 테이프랑 엽서는 내가 가지고
나머지는 남겨뒀다 ㅎㅎㅎ
같이 받은 스티커나 마스킹 테이프 엽서 모두 다
마음에 들었다. 퀄리티가 기대 보다 좋아서 흡족.
드디어 하원 후 집에와서 브라키오와 첫 상봉!
브라키오 보다는 스티커에 더 반응을 보인다.
마그넷도 냉장고에 붙여봤는데
어린이가 붙이면 자꾸 떨어진다.
브라키오는 정말 부드럽고 봉제도 꼼꼼하다.
사실 스토리는 잘 몰라서 총을 왜 들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혼자 추측해보건데, 초식 공룡으로 살아가기
위한 보호 수단인가 싶다?
목욕 후 공룡 옷도 갈아 입고 브라키오에게도
관심을 가지는데, 부드럽지? 하니까 얼굴에 비비적
거리며 좋아하는 어린이가 귀엽다.
조구만 브라키오와 조구만 어린이
이 맛에 장난감 사주지
목이 긴 공룡들은 높은 곳에 있는 나뭇잎과 열매를 먹기 위해서 길게 생겼다고 이야기 해 준게
인상적이었는지 언제나 그 이야기를 반복 한다
“기~~~~ 냠냠“ 이라고. (대충 길어서 냠냠 할 수 있다는 뜻)
무인양품 일기장을 쓰고 있는데 길이가 조금 더 길어서가위로 조금 잘라서 넣었다.
만족 :)
스티커가 금 테두리 큰 사이즈 하나
작은 사이즈 하나 왔는데
내가 봐도 좋은 퀄리티로 잘 만들어져서 엄마도 아이도 만족스럽다.
어디에 붙일까
의자와 주방을 추천 해 줬더니 가서 잘 붙인다.
스티커가 예뻐서 아이가 아무렇게나 붙여도 지저분 하지 않더라.
나중에 추가로 선물을 받았는데
알림을 하고 구매까지 한 사람에 한 해
메모지를 선물로 줬다.
그냥 제품 퀄리티만 좋아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흡족한데 택배비 까지 부담 해서 이런 선물까지 챙겨주는 조구만 스튜디오에 감동 받았다.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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