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17 부모님 설날 선물 고민 올해는 설날이 평소보다 좀 빨리 오는 것 같다. 보통 2월 즘 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1월 말이다. 다시 돌아온 명절 선물에 대한 고민인데 고가의 선물은 아무래도 부담이 되고 시댁 하나, 친정 하나, 시골 할머니 댁 하나 이렇게 총 3세트만 구입하면 되긴 하지만 주부 입장에서 미리 생각해서 잘 구매하지 않으면 너무 고액이 생활비에서 빠져나가버리거나 선물이 부실해 마음이 영 불편해 지게 된다. 작년 추석 같은 경우 과일값이 너무 비싸길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배를 조금 저렴한 것으로 구매했더니 친정엄마 집에서 한 입 먹어보고는 바로 후회했다. 단 맛도 과즙도 너무 부족했다. 올해는 뭘로 할까 언제였더라 언제쯤엔 컬리에서 소고기 세트를 구매해 드렸는데, 일단 시댁에선 좋아하셨고 친정 엄마도 뭐 좋아하셨지만 .. 2022. 12. 30. 마켓 올슨 핸드워시 & 핸드 트리트먼트 피부 면역이 낮아지고 손에 물도 많이 닿는 요즘 손이 정말 거칠어졌다. 심하면 손 끝이 갈라지기도 한다. 핸드크림을 발라도 금방 손을 씻을거라 보습에 큰 효과가 없다. 손 소독제도 자주 사용하고, 손도 자주 씻고 주부이다 보니 손에 물이 자꾸 닿는다. 핸드 트리트먼트가 있다길래 하나 구매 해볼까 하고 있었다. 블랑코? 인스타 광고에서 본 것 또 러쉬 정도 인데 맘에 막 안들었다. 마켓올슨에서 핸드워시 트리트먼트 세트가 출시돼 할인된 가격에 판매 하길래 바로 구매했다. 향 선택이 두 가지 가능 했는데 프레시 시트러스와 아로마틱 우디 향 두 가지 향 모두 선택 했다. 주문 후 다음날인가? 아로마틱 우드 향 재고가 부족해서 한 2주? 정도 뒤에 받아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드.. 2022. 12. 30. 알레르기 비염 면역주사 치료 여정의 시작 알레르기 비염으로 오랜 시간 고생해왔다. 이비인후과에 갈 때 마다 ‘아휴 비염이 너무 심하네’ 라는 이야기는 15년 넘게 들어왔다. 시약으로 알 수 있는 알레르기 검사를 했을 때 나무 꽃가루 알레르기와 집먼지 진드기 반응이 많이 나왔고 음식 알레르기는 없었다. 매 년 2~4월 9~11월 만 되면 점막이 부어 코가 막히고 콧물 재채기에 당사자와 같이 있는 사람도 불편하게 하는 심각한 비염인 이다. 출산 후에는 아무래도 면역은 계속 낮고 거의 일년 내내 매일 코 찔찔 흘리고 심지어 명절 때 시댁에 가서도 하루종일 코 찔찔 흘리며 일 했다 😅 그러던 어느날 아이 손바닥과 손등에 두드러기 같은게 나는데 없어지지 않고 조금씩 계속 났다. 다행이 막 번지진 않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 그냥 알레르기 라.. 2022. 12. 28. 오리여인 행주 스페셜 에디션 살림에 많은 욕심도 없고 그렇게 열심히 부지런하게 살림 챙기지도 않으면서 왜 행주 욕심이 있는지 모르겠다. 처음 행주 살 때도 소창 행주 사보고 여기 저기 예쁜 행주에 꽂혀서 밀키웨이에서도 사보고 숙희 에서도 사보고 그랬다. 그런데 귀찮은 초보 주부이다 보니 결국 키친타올도 쓰고 물티슈도 쓰고 행주를 많이 안쓰게 됐다. 행주 사용 후 별 다른 세제 없이 물로만 세척하고 그냥 삶기만 해서 쓰다 보니 얼룩도 남아 있고 예쁜 행주 상태로 지속하기가 어렵다. 빨아 쓰는 일회용 행주는 빨아서 써도 금방 더러워지고 비위생적인 느낌이라 여러번 사용 못하고 그냥 버리게 돼서 나한텐 안맞았다. 요즘은 행주를 보통 어린이 실리콘 빨대 열탕 소독 후 건조용으로 사용 하거나 가끔 손 설거지 할 때 식기 건조대 대신 건조 용으.. 2022. 12. 28. 엄마와 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8. 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